MZ세대의 임팩트커리어, 지속가능성을 위해 (2021.08.25. | 루트임팩트)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에서 근무하는 선종헌입니다.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지 몰라 더욱 떨리네요.
‘이것 저것 되는대로 하다가 여기까지 온 내가 과연 비영리라는 전문 분야에 대해 무엇인가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말은 많지만 식견은 없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고민이 길었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물꼬가 필요하다”는 시에라 소사이어티의 제안에 용기를 냈습니다.
저는 요즘 오랫동안 하던 인사관리 업무를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적어 두었던 고민들을 다시 꺼내 보게 되었는데, 결국은 대부분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복잡한 일을 하겠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너도 맞고 나도 맞는 이 업계가 너무 피로할 때가 있어요.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
소셜 미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일수록 더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일까요?
소셜 미션, 소셜 섹터에 대한 이해, 소셜 전문성… 이런 말들이 이 분야로 진입한 경력자들을 필요 이상으로 주눅들게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왜 일까요?
비영리 섹터는 한 번 들어오면 되돌이킬 수 없는 커리어의 블랙홀처럼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런 고민들을 솔직히 나누고, 그럼에도 이 일에서 어떠한 희망들을 보고 있는지 실마리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누군가의 긴 말을 정리하고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내 해석을 덧붙이는 일을 잘 하고 좋아합니다. 화면 너머의 저에게 일하며 겪었던 다양한 감정과 사건들을 편히 나누어 주신다면 저는 놓치지 않고 잘 듣고, 더 연구해보겠습니다.
선종헌 루트임팩트 이니셔티브 팀 프로젝트 리드 | 조직 심리학 박사
소셜 섹터의 기쁨과 슬픔! 가치 있는 일을 통한 사회적 기여와 개인의 커리어 개발 사이의 고민을 나누고 그럼에도 희망을 찾아 봅니다.
(1회차) “공공의 의미” 소셜 미션이 주는 압력과 갈등
(2회차) “섬처럼 떠다니는 나의 커리어” 커리어 개발과 의사결정이론
(3회차) “이런 얘기, 어디 가서 할 수도 없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딜레마
(4회차) “미세먼지 말고, 미세스트레스” 작지만 작아서 더 큰 생활 스트레스
NGO, 국제기구, 교직, 언론사, 국회, 공공기관, 소셜 스타트업 등…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사회에 기여도 하고 개인의 성장도 이뤄내고 싶은 건 모두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곳일수록 조직의 규모가 작기에 커리아 개발을 위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가치 있는 일’이라는 명분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꺼내 놓고 말하기도, 그래서 해결도 쉽지 않습니다. 이직도 쉽지 않아 벙어리 냉가슴, 홀로 끙끙 앓기도 여러 번입니다.
소셜(비영리) 섹터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고민과 질문들에 대해 조직 심리학을 전공했고 커리어 디밸럽 매니저로 일 하는 선종헌 씽킹파트너가 먼저 말문을 엽니다. 어디서도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때론 공감과, 위로, 응원을 주고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봅니다.
🕰 4주에 한 번씩, 화요일 저녁 7~10시
• 1/16, 2/20, 3/19, 4/16
📍only 줌으로 진행
• 코스 종료 후 줌 녹화링크와 피그마 리뷰노트 제공
• 단, 4회차는 온오프 병행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 레퍼런스와 독서노트
• 미리 읽을 거리를 안내합니다. 독서노트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 편안한 마음으로 줌에 접속하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강의 30%, 대화 70%
🧑🏻💻 협업툴
• 시에라 소사이어티의 모든 베이스캠프는 줌과 피그마, 슬랙, 노션 등을 통해 소통합니다.(카카오톡X)
• 시즌 시작 전 슬랙(윈도우, 맥), 줌, 피그마, 노션을 데스크탑에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도 부탁드려요.
🎉 신규 원정대원을 위한 베이스캠프 통합 OT
• 슬랙・노션・피그마 등 사용법 소개(약 2시간)
• 시즌권에 등록하면 개별적으로 안내합니다.
• 시소 원정대원만을 위한 공간은 여기 클릭!
🍂 환불 규정
1회차 코스 D-8 이전 | 전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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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코스 D-7 ~ 2회차 코스 D-8 | 75% |
2회차 코스 D-7 ~ 3회차 코스 D-8 | 50% |
3회차 코스 D-7 ~ 4회차 코스 D-8 | 25% |
4회차 코스 D-7 이후 | 0원 |
• 시즌권 펀딩 시 메인 베이스캠프와 선데이 시소는 비박 신청・참여 여부와 관계 없이, 非 메인 베이스캠프는 비박 신청・참여 회차를 제하고 재계산합니다.
• 클라이밍 회차 당 11만 원, 하이킹 회차 당 99,000원, 트레킹 회차 당 77,000원, 선데이 시소 회차 당 3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