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놀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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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모의하는 자

왕족. 기품 있다. 두뇌도 뛰어나고, 열정도 넘쳐난다. 그러나 왕이 아니다.

영조가 그의 아들 사도를 뒤주에 가둘 때 사람들은 사도가 미친 형벌을 받았다 말했지만, 미친 아들의 아비도 미친 건 매한가지였다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이다니…

그때부터였다 영조를 뒤이어 자신이 왕이 되기를 꿈꿨고 역모를 일으켜서라도 왕이 되리라 마음 먹었다. 지난 날 수양이 그러했던 것처럼 기필코 이루리라 결심한다.

그리고 결전의 그날이 왔다. 오늘, 화성에서 나는 반드시 역모에 성공하리라.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모든 것에 왕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