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크리에이티브 그룹 ‘건강한 에너지(G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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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가 사라지면 새로운 우주가 펼쳐집니다.
<aside>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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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샛별, 🔍갤갤
인간인가, AI인가?
정리대마왕, 정리AI, 구조화의 신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봤겠지만 음. 그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AI다.
우선 그가 잠을 자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그가 텔레그램인지, 텔레그램이 그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알람이 울린다. 엄청나게 많이 읽고 보고 공유한다. 그리고 빠르다. 인풋이 곧장 아웃풋이 되어 나온다. 그런데 그 아웃풋이 상상을 초월한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 걸 만들어 내지?
그의 속도를 인간인 우리가 따라가려 시도해선 안 된다. 어찌 AI와 인간을 비교할 수 있단 말인가? 그가 무슨 말을 하든, 뭘 하든 '음 그래. 그는 AI야.'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하지만 AI답지 않게(?) 누구보다 인간적이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그의 한 시절이여. 무수의 굴곡들과 그걸 겪어내는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지극히 ‘인간적인 몸부림’은 그를 인간AI라 불러도 손색이 없게 만든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진실은 그의 본질은 AI 라는 거~ 🤣
실수와 우연 속에서 삶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철학을 전공했다. 영화를 만들었다. 글을 빼어나게 잘 쓴다. 건강한 에너지에선 경영전략과 기획을 담당한다.
건강한 에너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건 다소 늦었지만 처음 시작할 때부터 거의 모든 걸 함께 보고 듣고 고민해 왔기에 원래부터 제6의 멤버였다.(아! 제5의 멤버도 따로 있다.ㅎ)
다른 모든 디렉터들이 그렇지만 끊임없이 공부한다. 경영전략이라는 일을 더 잘 하기 위해 소셜 스타트업 생태계를 A에서 Z까지 습득하고 업계 사람도 직접 찾아다니며 만났다. 간략한 브리핑 보고서도 잊지 않는다. 천군만마를 얻은 셈!
사물의 이면을 꿰뚫는 예리한 시선을 갖고 있지만 사실 그의 진짜 장기는 위트다. 어떤 순간에도 여유와 너그러움을 잃지 않으며 툭 던지는 말에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스르르 긴장을 풀게 만든다.
아무쪼록 델타 월딩이 나비가 되어 날아 오르는데 있어 그의 역할이 크다. 지속가능한 델타 월딩을 원한다면 그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사진들
